묵상나눔
미가 선지자가 유다의 타락을 애통해합니다.
애통의 내용이 지금 이시대를 보는 것 같아 덩달아 마음이 쫄리네요.
크게 두가지를 탄식합니다.
하나는 의로운 사람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경건한자, 정직자자가 어디에도 없습니다.
다들 마치 매복하여 공격하는 적군들처럼 서로를 잡아먹으려 달려듭니다.
심지어 가장 선한자도 가시같고, 가장 정직하다는 자도 찔레 울타리보다 포악합니다.
소돔성은 의로운 사람 열명이 없어서 멸망했는데 예루살렘은 한명도 없으니 심판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두번째는 서로 신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웃은 커녕 친구와 연인도 믿을 수 없습니다.
아들이 아버지를 멸시하며 딸과 며느리가 어머니, 시어머니를 대적합니다.
가장 사랑해야할 사람들이 가장 원수가 되었습니다.
누구도 믿을 수 없으니 각자 도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 교회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모델을 삼을만한 의로운 분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훌륭하다는 목사님들 조차 자신의 인기를 추구합니다.
부모세대는 자녀세대가 게으르고 자기멋대로 라고 비판하고
자녀세대는 부모세대를 고집센 꼰대라고 하며 함께 하려 하지 않습니다.
결국 남은 것은 각자 도생이지요.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고 홀로 죽도록 발버둥치며 삽니다.
그러나 미가는 이 절망적인 현실앞에서 낙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습니다.
7절이 말하는 바와 같이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귀를 기울여 주실것을 기대합니다.
비록 시간과 공간은 어두움으로 가득 찼지만 시간 넘어에 있는 강력한 빛을 소망합니다.
현실의 고통을 오롯이 수용하면서 미래의 소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기도할때마다 자주 하는 말이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길은 보이지 않으나 주님이 크게 보이니 안심입니다.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실 주님을 바라보며 하루살이처럼 오늘 내게 주어진일을 감당하렵니다.
세가지 감사
시대를 생각하고 세대의 아픔을 묵상케 하심 감사
빛을 밝혀주실 주님 계셔서 감사
목소리가 많이 돌아왔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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