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미가 4:1-13 (정치 외교학을 공부할 때가 생각나네요) + 세가지 감사
    2025-12-24 07:20:52
    박영모
    조회수   48

    제게 특별한 본문입니다. 
    3절에 보면 하나님의 때에 전쟁이 그칠것이라 예언하고 있습니다 
    전쟁을 위한 칼과 창이 농사도구로 바뀌고 다시는 서로 치지 않을 것이라 말합니다. 
    이와 똑같은 말씀이 이사야서에도 나옵니다. (사2:4)

    저는 대학때 정치 외교를 전공했습니다. 
    외교의 목표는 세계 평화 입니다.
    어떻게 하면 갈등 많은 국제관계속에서 평화를 만들어낼 지가 핵심 질문이지요. 
    어떤 학자는 '미국 패권중심으로 뭉쳐야 한다', 어떤 학자는 '핵을 억제해야 한다' 
    어떤 학자는 '국제기구를 강화해야 한다' 등 평화를 위한 저마다의 주장을 합니다. 

    이런 학자들의 이론을 공부하다 이사야와 미가서 말씀을 보고 크게 감동했습니다.
    성경에도 세계 평화를 꿈꾸는 내용이 나온다는 것에 먼저 놀랐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선포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읽으며 다시 놀랐습니다. 

    인류가 이렇게 극심하게 갈등하는 원인은 아담으로 부터 시작하여 인간이 스스로를 선악의 기준으로 삼았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내가 기준이 되니 내 뜻에 맞지 않은 사람들에게 칼을 들이댈 수 있는 것입니다 
    처음 창조 때는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었습니다.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던 것과 같이 하나님 말씀대로 되니 세상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웠습니다. 

    이것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 평화를 위한 궁극적 해결책이라 생각하고 정치 외교학을 내려놓고 신학을 하기로 결심했던 기억이 나네요. ^^ 

    우리 성도들이 이런 꿈을 꾸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업 잘되고, 자식 성공하고, 교회 부흥하는 일도 꿈꿀수 있겠지만, 신자가 꾸어야할 진짜 꿈은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약자나 강자나 어울려 함께 사는 세상(3), 사람이 각각 자기의 나무 아래서 자기의 꿈을 마음 껏 펼칠 수 있는 세상(4) 
    쫓겨난 자와 환난 당한 자들, 발을 저는 자들이 살만한 세상(6-7).
    이런 세상을 꿈꾸고 이를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이땅에 실현해 나가야 하는 것이 신자의 사명일 것입니다 

    거시적 가치가 사라지고 미시적 욕망이 지배하는 이 시대에 다시 한번 꿈을 꾸어 봅니다. 

    세가지 감사 
    외교학을 공부하며 성경을 통해 받았던 감동을 상기시켜 주심 감사 
    지금 어떤 꿈을 꾸며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 
    어제 성도들이 기증한 방한 용품을 10단지 주민들에게 나눠 주고 가정을 방문하여 기도도 했습니다. 은혜의 시간 주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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