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요한복음 6:60-71 (예수님을 만나고서도) + 세가지 감사
    2026-02-20 07:18:41
    박영모
    조회수   31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두 그룹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그룹이 60절에 나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받아들지 못한 자들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어려워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63절을 통해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육적으로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먹고 마시는 자가 영생을 얻는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육적으로 이해한 것입니다.
    그러면 왜 그들은 이 말씀을 은유나 상징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육적으로 이해했을까요?
    앞선 오병이어의 기적 때문일 것입니다. 

    그들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육의 양식이 채워지는 엄청난 일을 목격했습니다.
    이 일로 예수님에 대한 기대가 육적인 것에 맞추어진 것이지요.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과 예수님의 영생 주심이 아닌 육적인 채움에 기대가 있다보니 주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결국 그들은 예수님을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않았습니다.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는 말씀이 매우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두번째 그룹은 열두제자들입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너희도 가려느냐?'고 묻습니다. 
    베드로가 대표로 대답합니다.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겠습니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압니다'

    12제자는 영생과 예수의 하나님 되심에 관심을 둔 자들입니다. 
    표적 자체가 아닌 표적이 가리키는 목적지를 볼 줄 아는 사람들이지요.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고도 어떤 이들은 그와 함께 다니지 않기로 합니다. 
    인류역사에서 단 몇명만 가진 특권을 얻고서도 제대로 누리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선택이 얼마나 어리석었는 지 나중에 알았을까요?

    오늘도 예수님을 만나는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이 특권을 제대로 누리면 좋겠습니다. 

    세가지 감사 
    오늘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예수님을 누리도록 소망케 하시니 감사 
    큰 아들의 진학을 인도해 주심 감사 
    어제 어려움들 당한 여러분들과 통화하며 위로했습니다. 감사 
     

    2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