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요한복음 6:16-29 (캄캄한 밤에 만난 하나님) + 세가지 감사
    2026-02-17 07:15:16
    박영모
    조회수   37

    성경에 가장 많이 나오는 권면 중 하나가 "두려워 말라" 입니다. 
    혹자는 '성경에 365번이 나온다'고 주장하며 일년 365일 동안 매일 두려워 말아야 한다'고도 말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여회 정도 나옵니다. 
    이것도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지요. 

    오늘 본문에서도 주님께서 두려워 말라 하십니다. 
    16절은 '저물매'로 시작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찬양 중에 '주가 일하시네'가 있습니다. 
    첫 소절이 '날이 저물어 갈 때'로 시작하지요. 

    인생을 살다보면 날이 저무는 순간을 경험합니다.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어둠이 인생을 휘감을 때가 있습니다. 
    더욱이 이럴 때는 고난이 엎친데 겹칩니다. 
    날은 저물었는데 폭풍이 몰아쳤습니다. 

    디베랴바다는 제자들이 자주 건너는 바다였지만 오늘만큼은 낯선 곳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캄캄한 바다에서 풍랑을 만나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사력을 다해 노를 저어 십여리쯤 갔습니다.
    아마 힘이 다 빠졌을 것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위대해도 폭풍을 이겨낼 수 없는 노릇이지요. 

    이 때 주님께서 바다위를 걸어오십니다. 
    어둠에 폭풍, 거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까지..... 두려울만 합니다.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내니 두려워 말라'
    '내니' 여호와 하나님을 칭하는 신적 호칭입니다. 

    캄캄한 밤에 만난 하나님, 우리 예수님 이십니다. 
    주님께서 배에 승선하시자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도착했습니다. 
    칠흙같은 어둠도, 인간의 힘으로 이겨낼 수 없는 풍랑도 예수님만 함께 하시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주님만 함께 계시면 가려던 땅에 갈 수 있습니다. 

    설명절입니다. 
    혹시 어둠속에 있는 우리 성도들에게 주님께서 찾아가 주시길 간구합니다. 
    폭풍의 한 가운데서 길을 잃고 죽도록 노를 젓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예수님께서 가까이 가주시길 기도합니다. 
    기쁨으로 주님을 영접하여 가려던 땅에 이르기를 두손모아 빕니다.

    세가지 감사 
    어둠 같은 인생에 찾아와 주시니 감사 
    두려움을 이겨내게 하시고 가려던 땅에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 감사 
    어제 가족들과 함께 장인어른의 추도예배겸 명절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큰 은혜 주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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