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에스라서는 제게 특별합니다.
2014년 유학 생활을 마무리 하고 모든 짐을 정리하여 한국으로 돌아올 때였습니다.
"하나님 학위과정을 다 마치지도 못하고 이렇게 돌아갑니다. 저 한국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귀국 비행기 안에서 착찹한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주셨던 말씀이 에스라 말씀이었습니다.
에스라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여호와의 말씀을 가르쳤던 것처럼 말씀을 가르치라고 응답하셨습니다.
응답을 받은 지 벌써 10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부족하지만 그동안 말씀을 가르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대광교회 담임으로 부임하여 지난 5년간 말씀 묵상 운동을 열심히 펼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심기도록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열매를 맺고 있는 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왔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합니다. ㅠㅠ
오늘 본문은 포로생활하던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것을 상상이나 했을까요?
대 제국 페르시아를 물리친다는 것은 그야말로 계란으로 바위치기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그일은 누워서 떡먹기 보다 쉬운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고레스의 마음을 변화시키시니 예루살렘으로의 귀환 뿐만 아니라 성전을 건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전을 지을 재료와 성전 기물까지 얻었지요.
아마 유대인들은 이와 같은 과정을 겪으며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불가능하게 보였던 일들이 이런 식으로 해결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역사를 주관하신다.
하나님이 하시면 쉽다.
그분의 주권에 맡겨드립니다. 교회도 아이들도 이 나라와 조국교회도...
세가지 감사
과거 주셨던 부르심을 상기하게 하심 감사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소망하니 감사
오늘 몇년만에 1권사회 주관으로 바자회를 합니다. 감사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
| 1561 | 에스라 3 : 1-13 (다시 시작 할수 있게 해주셨어요) | 박수연 | 2025-11-03 |
| 1560 | 에스라 3:1-13 (하나됨, 우선순위, 선배들의 이해)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5-11-03 |
| 1559 | 에스라 1:1-11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 박종세 | 2025-11-01 |
| 1558 | 에스라 1:1-11 ( 하나님이 하시면 쉽다)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5-11-01 |
| 1557 | 역대하 36:1-23 (순종이 열심이 되도록)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5-10-31 |
| 1556 | 역대하 35:20-27 죽음이 던지는 메시지 | 이경수 | 2025-10-30 |
| 1555 | 역대하 35:20-27 (하나님께 먼저 묻기) | 이혜경 | 2025-10-30 |
| 1554 | 역대하 35:20-27 | 2025-10-30 | |
| 1553 | 역대하 35:20-27 (요시야는 벌 받아 죽었는가?) + 세가지 감사 1 | 박영모 | 2025-10-30 |
| 1552 | 역대하31:1~21 | 박라자 | 2025-10-29 |
| 1551 | 역대하 26:1~23 | 박라자 | 2025-10-29 |
| 1550 | 역대하35:1-19 (기본이 중요하다) | 남경화 | 2025-10-29 |
| 1549 | 역대하 35:1-19 (말씀에 따라, 자발적 헌신으로, 모두가 함께)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5-10-29 |
| 1548 | 역대하 32:24~33 (용서의 하나님) | 정중진 | 2025-10-29 |
| 1547 | 역대하 34:14~33 (끝까지 신실하게) | 박종세 | 2025-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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