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요구하시는

기본중의 기본이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

을 통해 구원의 하나님을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서 

그 민족의 정체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 기본 사항이 이스라엘 전 역사에 있어서 거의 

지켜지지 않았다(왕하 23:22). 성경 기록을 보면 

왕들 가운데 히스기야가 처음으로 유월절을 지킨 

다. 그러나 그가 지킨 유월절은 여러 가지 이유로

본래 정해진 날짜보다 늦게 지켜졌다. 이후 요시야

가 유월절을 율법대로 지킴으로써 하나님과의 관

계에서 기본을 바로 세울 수 있었고 하나님이 기뻐

하시는 신앙개혁을 일으킬 수 있었다.

모든 영역에서 기본이 뒷받침되어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는 더더욱 그러하

다. 하나님과 우리 인생들의 관계에 있어서 기본적

인 것들이 먼저 지켜지고 존중되어야 한다.

딸이 아침에 날기새스쿨을 듣지 않으니까 오늘은

왜~ 안틀어 라고 말해 주어서 너무 좋았다.

늘 우리 가정이 말씀에 기본을 두고 잊지 않고 

살도록 인도해 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