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13절 "세계 민족 중에 이러한 일이 있으리니"가 말 하는 것처럼 24장 부터는 예언의 범위가 전 세계로 확장됩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은 땅 이라는 단어을 반복해서 사용하면서 "땅"의 심판을 강조합니다.
1절과 3절은 다소 충격적인 선언을 담고 있네요.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하게 하시고 황폐하게 하신다고 예언합니다.
이는 창세기 1장 2절을 받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에 질서를 부여하기 전 땅은 혼돈하고 공허했습니다.
그 무질서로 돌아가게 된다는 말입니다.
땅이 창조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니 도대체 왜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일까요?
5절이 그 이유를 보여줍니다 .
"주민들이 땅을 더렵혔고 여호와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땅 신학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 인류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땅에 세들어 사는 세입자 입니다
때문에 월세를 꼬박꼬박 내야 하지요.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월세는 창세기 1장 28절이 말하는 바와 같이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이 피조세계를 잘 다스리는 것입니다.
피조물을 우상숭배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인 되심을 드러내야 하며 피조물을 지키고 돌봐야 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공의와 정의를 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인간들이 이 언약을 깨뜨렸습니다.
즉 월세를 밀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선지자를 보내 월세를 독촉했지만 듣지 않았습니다
피조물을 우상숭배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피조세계를 파괴했습니다.
사람들 사이에 계층을 나누어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는 끔찍한 피라미드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이러니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향해 "방 빼"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놔두었다가는 온 세상이 불의로 가득하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1절과 3절에서 말하는 땅이 공허하고 황폐하게 되리라는 예언은 처음으로 돌이키시겠다는 선언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들이 나누어 놓은 신분 질서가 사라져 백성과 제사장, 종과 상전, 여종과 여주인의 경계가 없어 질 것이고 차별과 억압을 통해 세운 성읍과 성문이 무너질 것입니다.
피라미드의 위에 앉아 즐기는 포도주와 수금 타는 기쁨은 끊기게 될 것입니다.
이 짧은 예언만 봐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세상이 무엇인지, 우리가 추구해야할 세상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화평하고 피조세계와 화평하고 사람들과 화평해야 합니다.
차별, 억압, 착취, 배제, 혐오를 타파해야 합니다.
인류가 밀린 월세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내게 주신 땅에서 만큼은 연채되지 않도록 투 잡이라도 해야겠습니다.
세가지 감사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확실히 알려 주시니 감사
인류가 엄청난 월세를 밀렸는데 아직까지 기회를 주시니 감사
아침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감사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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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94 | 이사야 31:1-9 (어미 새가 새끼를 품듯)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8-22 |
| 1893 | 이사야 30:18~33 (기다리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 | 연준환 | 2026-08-21 |
| 1892 | 이사야 30:18-33 (일하시는 하나님)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8-21 |
| 1891 | 이사야 30:1-17 (패역한 자식 VS 진실된 자녀)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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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88 | 이사야 28:14-29 (오시리스 VS 여호와)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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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86 | 이사야 26:1-27:1(심지가 견고한 나무) | 김현아 | 2026-08-14 |
| 1885 | 이사야 26:1-27:1 (희미해진 단어들)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8-14 |
| 1884 | 이사야 25:2-12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8-13 |
| 1883 | 이사야 24:14-23 (이미와 아직 사이의 괴리)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8-12 |
| 1882 | 이사야 24:1-13 (밀린 월세)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8-11 |
| 1881 | 이사야 23:1-18 (유명과 무명)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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