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로잔대회가 인천 송도에서 일주일 동안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로잔대회에서 채택한 선언문을 소개합니다. 

1. 로잔대회 소개
로잔대회는 세계적인 복음 전도자였던 빌리 그래함과 존 스토트가 주축이 되어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진행된 대회가 시초가 되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모든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와 진리를 증거하기 위해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참여하면서 운동으로 확장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다. 로잔운동은 “온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자”는 문장으로 축약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전 세계의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 아이디어들을 연결하는 것을 핵심 사역 방향으로 삼고 있다. 1974년(스위스 로잔), 1989년(필리핀 마닐라), 2010년(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이어 2024년(대한민국 송도)에 50주년 기념 제4차 대회가 열렸다. 

2. 행사 개요
1) 기간: 2024년 9월 23-28일 
2) 장소: 인천 송도
3) 참여: 세계 복음주의 교회에서 1만 여명의 기독인

3. 대회 선언문
매번 대회 시마다 선언문을 채택하여 발표합니다. 
선언문은 복음이 무엇인지?, 교회의 사명은 무엇인지?  복음을 어떻게 세상에 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선언문을 보면 복음과 교회에 대한 복음주의 교회들의 최신 신학과 이해를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 1차 로잔대회의 경우는 복음은 개인의 구원만이 아닌 사회 구원을 포함한다는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이로인해 개인 전도뿐만 아니라 사회의 각 영역에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하는 것 또한 복음 전파 활동이라는 신학적 기반을 얻었습니다. 
이번 4차 대회 선언문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 살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