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시편120편, 121편 (세상이 내 맘 같지 않을 때) + 세가지 감사
    2025-08-23 08:08:08
    박영모
    조회수   8

    시편 120편은 대적들의 폭력에 고통하는 시인의 간구입니다. 
    7절이 현 상황을 압축적으로 보여줍니다. 
    시인은 평화를 원하여 말로 해결하려 하지만 대적들은 싸우려 합니다. 

    5절에 메섹과 게달의 장막 중에 머문다는 것은 은유적 표현입니다. 
    매섹은 노아의 아들 야벳의 후손으로 고대 근동에서 거칠고 난폭하기로 소문난 민족입니다. 
    게달 또한 이스마엘의 후손으로 유목민족입니다. 강도와 도둑질로 유명햐지요. 
    시인은 마치 이런 난폭한 사람들 사이에 사는 것 같다고 하소연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나는 평화롭게 지내고 싶고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데 세상이 가만히 놔두지 않습니다.  
    거짓된 입술로 속이고 화살을 날리듯 공격합니다. 
    아무런 무장 없이 있다가 이런 공격을 받게되면 참으로 황당하고 고통스럽습니다. 

    감사하게도 우리에게는 이런 고통을 호소할 수 있는 창조주 하나님이 계십니다. (2) 
    그분은 졸지도 않고 주무시시도 않고 항상 우리의 보호자가 되어 주십니다. (3-6)
    비록 환난이 다가오나 그분으로 인하여 환난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7)
    이 은혜는 잠깐이 아니요 영원합니다. (8)

    세상이 내맘 같지 않아 고통하는 시인의 모습에 위로를 받습니다.  
    시인은 대적자들을 들이받는 대신에 하늘을 향해 호소했습니다.
    가장 지헤롭고 확실하고 빠른 방법을 택한 것이지요. 
    주님께서 항상 함께 계셔서 너무 좋고 든든합니다. 
    그분을 향해 눈을 들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세가지 감사 
    언제나 항상 영원히 그늘 되어주심에 감사 
    정대현 전도사님 아버님 교회에 다시 나가게 해주심 감사 
    오늘 제자들 결혼식이 두건이 있습니다. 새로운 가정을 세워주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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