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시편 119:81-96 (고난 속에서도 평안 주시는 주님!)
    2025-05-06 20:13:01
    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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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고비 넘으면 또 한고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삶이 그런것 같습시다. 

    마치 험중한 산을 오르는 것처럼 이 고개만 넘으면 정상이 나타나면 좋겠다고 바래보지만 어김없이 또 다른 오르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알고 가는 길이라면 앞으로 얼마나 가야 하는지 예측할 수 있겠으나 인생은 연습도 예고도 없이 우리 앞에 여러가지 문제들을 던져 놓습니다.

    오늘 말씀을 노래한 시인도 마찬가지 인 듯 합니다. 그러나 한편 삶이 고난중에 있기에 더욱 말씀을 붙들고 그 말씀이 흔들리는 영혼을 든든히 붙들어 다시 세워주고 있음을 시인은 감사하며 고백합니다.

    세상적인 삶의 안정 속에서는 오늘을 평안하게 살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는 고백을 했습니다. 그러나 험중한 산을 오르는 것 처럼 힘든 나날을 보낼 때에는 숨이 차고 다리가 무거울 때 잠시 앉아 쉼의 시간을 갖고 물 한모금을 찾아 마시듯 말씀을 찾고 읊조리게 됩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가 유익이라(시119:71)는 말씀을 어렴풋이 알 것 같습니다.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시119:92) 라는 말씀처럼 내 삶의 어려움들을 지나갈 때에 삶 가운데 평안을 찾고 휴식 할 수 있는 것은 말씀 덕분임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평안을 주시는 말씀 덕분에 하루를 살았습니다. 말씀으로 위로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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