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이제 슬슬 시편 119편의 묵상이 어려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내용이 반복되기 때문이지요.
주의 율례를 알려 달라, 가르쳐 달라, 향하게 해달라 는 간구가 계속해서 나옵니다.
지키겠다. 따르겠다 라는 다짐도 반복해서 합니다.
왜 이런 식으로 지루하게 시를 지었을까요?
단순반복은 문학적으로 수준이 낮은 방식인데 말입니다.
일종의 각인 입니다. 비슷한 내용을 반복하면서 말씀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기는 것이지요.
알파벳 순서에 따라 노래하면서 어떤 알파벳에서도 율법을 노래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과거 국민교육 헌장을 외울 때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반복해서 외웠지요.
국가에 충성하도록 만드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었습니다.
국가주의나 전체주의와 같은 죄의 구조는 거부해야 하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전자는 이념이라면 후자는 순리와 비슷합니다.
이념은 경도되면 폭력을 낳지만 순리는 따라갈수록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지요.
금생과 내생의 순리를 마음과 삶에 각인하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
적이 나를 공격하는 순간에도 내게 길을 알려 줍니다.
오늘 연휴인데도 그로잉252를 한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말씀을 각인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교회에 나오는 것은 부모의 입장에서 만만치 않은 헌신이지만 반드시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을 주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세가지 감사
촉촉한 비로 적셔 주셔서 감사
어제 연휴인데도 많은 성도들이 금요기도회에 나와 함께 기도했습니다. 감사
교역자들이 토요일을 편하게 보내도록 하기 위해 이번주부터 토요일 오전 교역자 회의를 전날 금요일로 바꾸었습니다. 감사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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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5 | 에스더9:20-10:3 (모든날이 부림절이 아닐지라도..) | 신은희 | 2025-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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