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고린도전서 1:1-9 (기막힌 변화) + 세가지 감사
    2026-06-01 08:43:45
    박영모
    조회수   43

    오늘부터 고린도전서를 한달동안 묵상합니다. 
    오늘 본문은 편지의 서론에 해당합니다. 
    바울은 당시의 일반적인 편지 형식대로 서론을 시작합니다. 
    먼저 발신자를 밝히고 수신자를 소개한 후 수신자들에게 감사와 기원을 하지요. 

    사도행전에 나온 바울이 고린도에서 전도했던 이야기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1절의 발신자를 밝히는 부분에서 소스데네의 이름을 보고 감동하게 됩니다.  

    소스데네는 사도행전 18장에서 바울의 전도를 방해했던 유대 회당의 회당장 이었습니다. 
    그는 바울을 로마 법정에 고소할 정도로 바을을 대적했습니다. 
    이런 그가 바울과 함께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정말 놀랍습니다. 
    예수님을 대적했던 자를 예수님을 증거하는 자로 변화시키십니다. 
    과거 바울도 그랬지요. 
    예수믿는 자를 잡아 죽이던 바울이 온 세상에 예수님을 전하는 사도가 되었습니다.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교회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며 방해했습니다. 
    어머니가 집에서 의상실을 할 때, 미싱 한켠에 교회 모양으로 생긴 저금통을 놓고 동전을 모아 헌금을 하셨습니다. 
    화가난 아버지는 저금통을 벽에 던지며 교회에 돈 갖다바친다고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그런 적이 몇번 있었기에 저는 되려 엄마를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냥 몰래 헌금하지 왜 굳이 교회 모양 저금통을 눈에 보이는데 놔서 아버지 화를 돋구나.....":
    어머니는 그렇게 해서라도 신앙을 표현하고 싶어했고 아버지를 전도하고 싶어했다는 것을 한참 지나서야 알았습니다.   

    이런 아버지께서 기막히 과정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셨고,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복음을 전하며 사셨습니다. 
    여전히 술도 많이 드시고 화도 잘 냈지만, 그 불같은 성격으로 전국방방곡곡을 다니며 
    무료 안경을 맞춰주면서 전도하는 삶을 사셨지요. 

    이런 은혜가 우리 성도들의 가정에도 있기를 기도합니다. 
    많은 성도들이 배우자, 부모, 자녀의 구원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구원을 적용하시는 성령하나님께서 기막힌 방식으로 개입해주셔서 또다른 바울 소스데네가 나오길 간구합니다. 

    세가지 감사 
    바울, 소스데네, 아버지를 구원해 주시고 사명자로 사용해 주신 하나님 감사 합니다. 
    어제 박석환 목사님께서 소망교회 위임목사님이 되셨습니다. 감사 
    위임식에서 노명선, 이재진, 설진영 목사님도 만났습니다. 대광 잔치한 것 같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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