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데살로니가후서 3장 1-18 '공동체를 향한 간절함'
    2025-09-11 21:18:02
    이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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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은 데살로니가후서를 마무리하면서 복음 안에서 감당해야 할 사역을 위해 기도부탁을 합니다.

    그리고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더욱 멀리 전파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것을 기대합니다. 

    이와 같은 마음으로 바울은 데살로니가교인들의 게으름의 문제를 다루며 낙심하지 말고 선을 행하는 일을

    꾸준히 감당할 것을 권면합니다. 이와 같은 바울의 편지를 보며 성도들과의 관계는 단순히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단체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책임을 함께 감당하는 공동체임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교회 공동체의 살아있는 모습이며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임을 보게 됩니다. 

    데살로니가전후서를 통해서 동역자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됩니다. 연약한 이들을 권면하며, 그 권면을 통해 

    서로의 연약함이 은혜 안에서 강건해지는 모습을 소망해봅니다. 

    어려운 고난 속에서도 신앙으로 함께 지탱해줄 수 있는 동역자들이 모인 교회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그렇게 이 땅의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모형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모습이 우리 대광교회 안에서도 더욱 활발히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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