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눅20장41-21장4절 "전부이신 주님께 전부를 드림"
    2025-04-10 11:55:05
    이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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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말씀은 가난한 과부의 헌금과 함께 소외된 이들의 헌신과 섬김을 하찮게 여기는 종교지도자들의 외식을 비판하고 계신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눈으로 보여지는 헌신과 섬김, 재정에 마음이 휩쓸리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눈에 보여지는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부이신 하나님께 전부를 드리는 믿음에 대해서 칭찬하고 계신다. 

    육신에 매여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영적인 눈을 뜨고 하나님의 시각으로 세상과 지체를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우리에게 전부를 주신 주님께 우리의 전부를 드리는 것을 아까워할 필요가 없다. 

    내게 있는 것이 모두 나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유에 대한 마음이 우리의 시선을 희미하게 만들고 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두 가지를 생각해본다. 

    다른 이의 섬김을 눈에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고 평가하지 말자. 그리고 나에게 있는 것이 내 것이 아님을 고백하고 전부를 주신 주님께 

    전부를 드림이 마땅함을 고백하고 선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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