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시편 14:1-7 (없음과 있음) + 세가지 감사
    2026-07-14 07:14:19
    박영모
    조회수   44

    시편 14편은 로마서 3장10절에서 12절에 인용이 되는 유명한 시입니다. 
    시인은 없음과 있음의 대조를 통해 시상을 전달하지요.  

    먼저 악인들은 하나님이 '없다' 합니다.
    고대 근동은 다신교 사회였기 때문에 이들이 요즘 시대처럼 무신론 자들이었을 것이라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시인은 일종의 과장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나? 어떻게 저렇게 끔찍한 짓을 저지를 수 있지?' 라고 여길만큼 악한 짓을 일삼았다는 뜻입니다. 

    또 다른 없음은 선을행하는 자가 없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보신즉 선을 행하는 자가 하나도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온 세상에 악이  편만하다는, 이 표현 역시 일종의 과장법이지요.
    우리도 비슷하게 느낄 때가 많습니다. 
    매일 들려오는 뉴스가 거의 전부 끔찍한 일들이기에 인간에 대해 회의가 들 때가 많지요.  

    이렇게 없음을 한탄한 시인은 5절부터는 있음을 노래합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의인의 세대에 계십니다.(있습니다.)
    의인의 세대란 의인의 '공동체'를 뜻합니다. 
    하나님의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공동체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그래 저런 곳이 천국이지, 저런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면 하나님이 분명 계실거야' 라고 여길 수 있는 공동체 이지요. 

    이런 곳에서는 '기쁨' 역시 있습니다. 
    시인은 7절에서 이스라엘의 기뻐할 것이라 노래합니다. 
    하나님이 계시니 모든 결핍과 상실이 채워지고 소망과 희망이 넘치기 때문이지요. 

    오늘 하루도 없음과 있음의 경계를 걷게 되겠지요.  
    없음으로 가득찬 세상에서 있음의 은혜를 누리길 기도합니다. 저도 우리 성도들도....
    특별히 의의 공동체에 '있음' 이 있다고 하니 우리 공동체가 그런 공동체 되길 간구합니다. 

    세가지 감사 
    없음의 저주에서 구원하여 있음의 공동체로 옮겨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때마다 시마다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시고 기쁨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제 두달만에 동료 목사님들과 산행을 했습니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힐링의 시간을 보냈네요.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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