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의 회복” 역대하 29장 1~6절 2025. 10. 19

사랑하는 대광의 가족 여러분, 평안하셨는지요?

오늘 본문은 히스기야를 통해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

하나님과의 관계가 최우선순위임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남유다의 선한 왕이었습니다.

아버지 아하스의 악한 길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모든 행실과 같이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습니다.

열왕기하의 말씀에 보면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했다고 하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을 정도로 하나님을 의지했던 선한 왕이었습니다.

그 모습이 3절에 잘나와 있습니다.

왕이 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이 바로 성전의 문을 열고 수리한 것이었습니다.

나라의 정치적 위기나 경제 문제보다 먼저 예배를 회복하는 것이

그에게 가장 시급한 일이었다는 것이지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배를 통해 내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때에 히스기야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불러 말합니다.

“이제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고 성전을 성결하게 하라.”

이는 단순히 먼지를 닦는 일이 아니라,

마음의 정결을 회복하는 일이었습니다.

이전 왕 아하스 시대에 성전은 더럽혀졌습니다.

우상들이 들어오고, 제단이 파괴되고, 등불이 꺼졌습니다.

그 모든 것을 다시 정돈하고 불을 다시 밝히는 것이 히스기야의 개혁이었던 것입니다.

레위 사람들도 히스기야의 명령을 따랐습니다.

성전을 깨끗하게 청소했습니다.

8일 동안 성전의 안과 바깥을 정결케 하고,

그 안에서 나온 모든 부정한 것들을 기드론 시내로 버렸습니다.

죄와 불순종의 흔적을 완전히 버린 것이지요.

그 후에 하나님은 그들의 예배를 다시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유다는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사랑하는 대광의 가족여러분 오늘 우리의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바로 예배의 회복인줄로 믿습니다.

삶의 질서를 세우고, 관계를 회복하는 가장 근본은

‘하나님 앞에 다시 서는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시작된 예배의 회복은 나에게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직장, 우리 주변으로 흘려보내시기를 바랍니다.

히스기야는 나라의 위기 속에서도 예배를 세웠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온 나라를 새롭게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 대광의 각 가정이 거하는 모든 곳이 ‘작은 성전’이 되어,

하나님께서 다시 임재하시고 일하시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때에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와 복이 넘쳐나게 될줄로 믿습니다.

찬양의 열기

https://www.youtube.com/watch?v=iS25mQ60Sws

1)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2) 나로부터 예배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3) 받은 은혜가 주변으로 확장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