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 신내대광교회

묵상나눔

신명기 역사서와&nbsp;&nbsp;역대기가 어떻게 다른 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본문입니다.&nbsp; 
사무엘서와 열왕기는 다윗의 말년을 쓸쓸하고 비참하게 묘사합니다.&nbsp; 
자식들은 서로를 죽고 죽이고 다윗 역시 늙고 병들어 고생했다고 기록합니다.&nbsp; 
 
반면에 역대기는 디즈니 만화영화의 결론처럼 말합닏.&nbsp; 
28절에 &#39;그가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를 누리다가 죽으매&#39; 
이렇게 기록한 이유는 성전에 대한 바른 태도가 복받는 길임을 강조하기 위해서 입니다.&nbsp; 
 
그러면 이 둘 중 무엇이 역사적 사실일까요? 
둘 모두 사실이겠지요.&nbsp; 
우리 인생도 우리의 인격도&nbsp;단순하지 않습니다.&nbsp; 
좋은 일과 나쁜 일, 넘어짐과 일어섬이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있습니다.&nbsp; &nbsp; 
사랑과 미움, 긍휼과 분노도&nbsp;섞여 있습니다.&nbsp;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는 동시에 선을 행합니다.&nbsp; 
 
다만 신명기 역사서들은 어두운 면을 강조하여 기록한 것이고&nbsp;역대기는 밝은 면을 강조한 것이지요.&nbsp; 
어두움이 우리를 잠식할 때는 고통하고 밝음이 비춰질 때는 웃을 수 있습니다.&nbsp; 
성화라는 것, 하나님 나라를 완성한다는 것은 밝음을 향해 더 가까이 다가감을 의미할 것입니다.&nbsp; 
 
요즘 밝음의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nbsp; 
심지어 오늘 새벽에는 꿈에서 조차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습니다.&nbsp; 
내가 무엇이기에 이런 은혜를 주십니까? 라는 마음으로 잠에서 깼습니다.&nbsp; 
하나님의 주인되심과&nbsp;&nbsp;나의&nbsp;나그네 됨이 좋습니다.&nbsp; 
이렇게 밝음을 향해 계속 달려가고 싶습니다.&nbsp; 
 
세가지 감사&nbsp; 
꿈속에서도 은혜주심 감사&nbsp; 
밝음을 더욱 소망하게 하심 감사&nbsp; 
어제 큰 아들 생일이었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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