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 신내대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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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분배의 마지막 장면입니다.&nbsp; 
땅을 기업으로 받지 못했던 레위인의 몫을&nbsp;언급하며 마칩니다.&nbsp;&nbsp; 
그들은 비록 땅은 받지 못했지만 필요한 것들을 다 공급받았습니다.&nbsp; 
신자의 인생도 비슷합니다.&nbsp; 
어떤 분들은 땅을 기업으로 받아 그 땅으로 부터 공급받기도 하고&nbsp; 
어떤 분들은 내 소유로 된 땅은 없지만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들을 다 채워주시기도 합니다.&nbsp; 
겉으로보기엔 땅이 있는 것이 안정적이고 풍성한것 같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동일한 은혜입니다. &nbsp; 
 
모든 땅분배를 마치고 &quot;안식을 주셨으되&quot; 라고 하며 마칩니다.&nbsp; 
결국 이 여정은 안식을 향한 여정이었음을 보여줍니다.&nbsp; 
 
그제 장인어른께서 소천하셔서 장례를 치르는 중입니다.&nbsp; 
장인어른은 6.25때 가족들을 모두 잃고 고아처럼 살아오신 분이십니다.&nbsp; 
그야말로 인생 자체가 전투이고 전쟁이셨습니다.&nbsp; 
그러나 장모님과 결혼하여 예수님을 만난 후 삶이 달라졌습니다.&nbsp; 
가나안의 한쪽 땅을 분배받아 훌륭히 정복하셨습니다.&nbsp; 
두딸을 낳아 믿음안에 잘 키우셨고, 신앙의 가문을 세우셨습니다.&nbsp; 
 
마지막 가는 길은 &quot;내 눈 주의 영광을 보내&quot;라는 찬양을 부르시며&nbsp;많은 교우들의 환송가운데 천국으로 입성하셨습니다.&nbsp; 
그리로 마침내 주님의 품에 안김으로 참된 안식을 얻으셨습니다.&nbsp; 
세상이 줄 수 없는 진정한 안식을 얻으셨습니다.&nbsp; 
자신의 몫을 넘치도록 감당하신 아버님을 추모합니다.&nbsp; 
 
세가지 감사&nbsp; 
자신이 분배받은 땅을 훌륭히 정복하신 아버님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nbsp; 
함께 해주시고 위로해 주신 성도들께 감사드립니다.&nbsp; 
아버님을 안식으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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