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어제에 이어 '너희중에~~ '라고 시작하면서 교훈합니다.
여기서 너희는 누구일까요?
야고보서는 특정 교회를 향한 서신이 아닌 전체 교회를 향해 쓴 공동서신입니다.
때문에 특정 교회의 특정 문제를 염두해 두고 쓴 것이 아니라 보편적인 문제를 다루었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교회의 보편적인 문제는 분쟁입니다.
본문은 그 원인을 세가지로 말합니다.
첫번째는 정욕입니다.
욕심이 채워지지 않으니 그것을 채우려고 다투고 싸우는 것이지요.
오래 전 보았던 서부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제 기억으론 톰스톤이었던 것 같은데....?)
주인공이 보안관을 향하여 왜 저 악인은 계속 살인을 저지르냐고 묻자 보안관이 이렇게 대답합니다.
"저 사람의 마음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는데 살인을 해도 채워지지 않으니 계속 살인을 하는다.'
2절에 딱 맞는 대사입니다.
두번째는 마귀의 유혹때문입니다.
마귀는 우리가 정욕에 사로잡혀 살도록 끊임없이 유혹합니다.
내 안에서 일어나는 정욕도 이기기 버거운데 마귀까지 유혹하니 넘어지기 쉬운 것이지요.
세번째는 이웃에 대한 판단입니다.
여기서 판단은 정죄하는 판단을 의미합니다.
재판관이 되어 형제의 행위에 유죄 판결을 내려 정죄하는 것이지요.
재판을 하려면 검사와 변호사 모두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판단해야 하는데, 알지도 못한 채 이미 결정해 버리는 식입니다.
이처럼 마음에 정욕이 가득차 있고 생각으로 형제를 판단하고 게다가 마귀까지 공격하니 싸우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런 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방법은 8절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며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하나님이 가까이 계시면 마귀가 절대 공격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우리안에 계신 성령이 역사하시기에 정욕이나 정죄가 활개치지 못하지요.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호흡처럼 기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피곤하고 고달픈 이유를 확실히 알겠습니다.
정욕도 채워야 하고 많은 사람들을 재판해야하고 계속해서 마귀를 응대해야 하니 바쁘고 힘들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괜히 어려운 길을 가지말고 한가지만 추구해야 겠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함.
세가지 감사
인생이 피곤한 이유를 알려 주시니 감사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에게 가까이 해주시니 감사
어제도 여러분들을 대면 혹은 전화 상담하고 기도했습니다. 위로의 통로로 사용해 주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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