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야고보서 3장 1~!2절 묵상
2026-10-20 09:53:44
연준환
조회수 16
사도 야고보의 교훈은 그 시대나 지금이나 모두에게 큰 찔림과 통찰력을 준다.
1절에서 '선생된 우리를 본받아 선생이 되려 하지 말라'는 경고는 그만큼 가르치는 자에게 큰 책임감이 따른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당시 문화에서도 가르치는 자들이 받는 대우와 사회적 지위를 노리고 그렇게 하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는 그만큼 책임을 져야한다는 부담감과 소명 없이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특히나 가르치는 선생의 특권, 말의 힘에 대해 야고보 사도는 강조하며 '혀'를 길들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단언한다.
사람의 힘으로 혀를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그 안에 있는 악한 것들로 모든 것을 파괴할 위험성을 가진다.
말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안다.
때에 맞는 말은 사람을 위로하고 격려하지만, 타인을 생각하지 않는 정제되지 않고 이기적인 말들은 상처를 주고 상대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뒤이어 야고보는 우리의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하기도 하지만, 사람을 향한 저주와 악독도 함께 있다고 지적한다.
여전히 우리는 내 이기적인 마음과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마음 사이에서 갈등한다.
실수를 인정하는 자세도 좋지만, 어린아이와 같은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나의 입술이, 내 마음에서 나오는 말들이 사람을 살리고 세워주는 생명의 도구가 되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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