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야고보서 3:13-18 (독한 시기) + 세가지 감사
    2026-10-21 07:30:31
    박영모
    조회수   22

    해석이 크게 필요 없을만큼 직관적인 교훈이네요. 

    야고보는 두가지 지혜를 대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아래로부터 온 지혜입니다. 
    이 지혜는 자신이 지혜로움을 자랑하는 지혜입니다.
    왜 자랑할까요?
    마음속에 지독한 시기심과 경쟁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지혜는 분쟁과 다툼, 혼란, 악한 일들을 만들어 냅니다.
    서로 자신이 더 옳다고 하니 싸움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반면 위로부터 온 지혜는 다릅니다. 
    시기와 경쟁심으로 때묻지 않고 순결합니다.
    따라서 그런 지혜가 있는 곳에는 평화가 있고, 그런 지혜를 가진 사람은 이웃에게 친절하며 온순하게 대합니다.
    자비와 선한 열매가 나타나지요. 

    이 말씀을 바탕으로 하면 내 자신이나 혹은 우리 공동체가 어떤 지혜를 행하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시기와 다춤, 혼란과 여러 악한 일들이 일어난다면 아래로부터의 지혜를 따르고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
    반대로 화평하며 서로에게 친절히 대하고 용납해 주고 있다면 하늘의 지혜를 따르는 것입니다.

    특별히 야고보는 시기를 표현할 때 '독한' 시기 라고 수식어를 붙였습니다. 
    정도를 벗어난 과도한 시기를 표현한 것일 수도 있고 시기 자체가 독하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시기는 나와 상대를 비교하는 마음입니다. 
    그 마음이 크든 작든 비교를 하는 순간 결코 좋은 마음이 생길 수 없지요. 
    내 인생은 내 인생대로 하나님 앞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음을 확실히 믿어야 할 것입니다. 

    목회하면서 제일 괴로운 일이 다툼이 생겼을 때입니다. 
    반면 제일 기쁜 일은 성도들간에 서로 화평하며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볼 때입니다. 
    자녀들을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배려하고 형제 우애를 실천하는 못브을 볼때 부모로서 참으로 행복합니다. 
    우리 하나님도 그러시겠지요. 
    화평케 하는 진짜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가지 감사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목회 비교를 하지 않고 나만의 사명에 집중하게 하심 감사 
    대광교회에 위로부터 온 지혜를 가진 성도들이 많습니다. 감사 
    새로운 부교역자 청빙을 확정했습니다. 감사      

    2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