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하나님,

사법부마저 병들어 헌재 판결에 기각이 나올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8:0 전원일치의 파면 인용이 되어서 이 나라에 공의와 정의가 아직은 살아 있음을 보여 주세요.

윤석열이 돌아오면 제 2,3 의 비상계엄 명분을 위하여 또다시 이 나라에 전쟁을 일으키려 할 것입니다., 

지금의 하루 하루가 얼마나 긴박하고 위기의 시간인지 모두들 알고 있습니다.

부디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더불어 나라가 이 지경이 되는데 개신교가 선봉장이 되어 있음에 너무도 부끄럽습니다.

이제는 일부 개신교가 아니라 침묵하고 방관하는 교회와 지도자들로 인하여 들불처럼 불안감과 좌절감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 나라 개신교의 지도자들과 특히 대형교회 지도자 들이 정치화 되고 지탄받고 있는 것은, 서북청년단 이후의 온갖 일들로 이미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제는 대형교회와 하나님을 버린 지도자들만 탓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수많은 중견교회와 소형교회들이 현실을 방관하지 않고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가난한 자를 위하여 눈먼자를 위하여 연합하고 목소리를 내게 도와 주세요.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무책임한 양비론이 아닌 무엇을 위하여 기도해야 할지 분명히 분별하게 하시고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고민하게 하시고 또 그 행동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주권을 믿으며 불의에 맞서게 하옵소서.
 

부디 이 나라에서 등불을 옮기지 말아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